본문 바로가기

육아정책

24개월 미만이면 스마트폰 보여주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연구소 딸만셋입니다.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매번 증가하여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기는 불안하고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들을 24시간 돌보고 있는 엄마들은

집안일도 하면서 육아를 하다보니

아이가 좋아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보여주고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자극에 많이 노출된 자녀들은

주의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언제부터 동영상 콘텐츠를 보여주어야 할까요?

 

아무리 좋은 내용의 콘텐츠라도

24개월 미만의 자녀라면 동영상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감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의 학습에는 시각, 청각, 촉각 등

여러 단계의 감각을 느끼고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시각적 콘텐츠만 주어진다면

여러단계의 생각을 거치는 행동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적어도 만 5세까지는

다양한 감각을 거쳐 스스로 터득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린 자녀들은 외부 환경에서 들어오는 자극을 시도하고

다루어 내는 행동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한 행동들이 대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라는 존재는

생존과 생명이 달린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엄마나 아빠의 목소리가

정서 안정과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해야할 업무가 많고 집안일이 많더라도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는

부모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자녀에게는 더 큰 공부가 됩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지 마시고

따뜻한 한마디로 자녀의 성장을 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