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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

자녀에게 더 이상 바라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육아연구소 딸만셋입니다.

 

두번째 포스팅의 주제는

'자녀에게 바라지 말라.' 입니다.

자녀를 키우다보면 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는 계속 성장을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격으면서 부모는 자녀를 더 올바르게 키워야겠다는

책임과 의무를 가지게 되면서 자녀에게 하나씩 바라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그 책임과 의무가 자녀의 삶을 부모의 삶에

끼워 맞추어 가며 성장하게 됩니다.

 

'누구는 이거 하던데' 또는

'누가 그러던데 이거 좋더라' 등

부모는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자녀는 다른 집 자녀들과 비교당하게 되고

부모가 해주는 것만 하게됩니다.

 

이렇게 자란 자녀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가기 보다는

부모의 그늘 밑에서 그림자만 보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럴 때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자녀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자녀에게 온전히 맞길 수 있는

각오와 다짐

그리고 기다림과 인내입니다.

 

자녀의 양육은

부모의 책임과 의무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책임과 의무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책임과 의무가 첫번째가 아닙니다.

 

자녀 양육의 첫번째는

부모의 사랑과 존중입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녀가 다치지 않도록 또는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도와주고

자녀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자녀가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부모는 "너를 위해" 또는

"네가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흔히 말합니다.

그런데 정말 자녀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부모 자신을 위한 것인지

계속 되돌아보고

정말 자녀를 위한 양육을 해야 합니다.

 

양육을 잘 한다는 것은

좋은 옷, 좋은 장난감 같은 가지고 싶은 물질만

채워주는 것이 아닙니다.

 

똑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듯이

똑같은 자녀 또한 한명도 없습니다.

세상에 한명밖에 없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자녀만을 위한 자신만의

양육 역사를 써나가는

부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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