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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책

초등학교 입학 전 알아야 할 5가지

안녕하세요.

육아연구소 딸만셋 입니다.

 

이제 2022년이 되고 2월이네요.

3월부터는 또 개학을 하거나 입학하는 자녀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가 알아야 할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학교와 친해지기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은

초등학교가 어떤지 모릅니다.

유치원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죠.

누구에게나 새로운 출발은 설레임도 있지만

긴장 되고 불편할 수 있고 또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학교가 무서운 곳이라는 인식을 주게되면

오히려 학교를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무섭다는 인식을 주면 안됩니다.

학교는 모르는 것을 언제나 물어보고 배우는 곳이다

라는 인식을 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엄하고 무섭게 가르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는 선생님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

선생님들이 엄하고 무섭게 하더라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

너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라고 알려주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에게 겁을 주기보다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도움이 됩니다.

2. 한글과 숫자를 가르쳐야 하나요?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초등학교 입학할 때 기본적인 한글과 수의 개념을

습득을 하고 입학하도록 요구합니다.

물론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많이 부족할 수 있지만

요즘 유치원에서 교육하는 수준이면 충분한 수준입니다.

학습은 대뇌 발달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부담이 될 만큼의

과도한 선행 학습보다는 기본적인 학습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입학하기 6개월 전부터 조금씩 교육을 하고

영어는 3학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필수는 아닙니다.

아이의 모국어 습득 능력에 따라 영어를 가르쳐주면 됩니다.

무조건 많이 빨리 하는 것은 좋은 교육방법이 아닙니다.

천천히 조금씩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스스로 해야 하는 일 연습하기

유치원과 다르게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대소변 처리 방법을 예로 들자면

보통 유치원에서 거의 교육을 마치지만 조금 느린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부모나 선생님이 해결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와주는 것과 해결해 주는 것은 다릅니다.

아이가 서툴러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4. 친구관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유치원에 다닐 때에 비해서

잦은 민원이 발생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루 아침에 아이가 성인이 되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고

유치원보다 더 많은 아이들과 마주치기 때문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해하고 잘 가르쳐 주어야지

이해하고 내버려 두면 안되는 것입니다.

친구를 사귀는 법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입니다.

5. 등하굣길 익숙해지기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엄마들이 많이

등하굣길에 동행을 합니다.

길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또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법 등을 같이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 아이와 함께 등하굣길 시간도 체크해가면서

아이의 등하굣길이 즐겁게 해주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입학은 우리 아이가

새출발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새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는 긴장감과 두려움을 느끼고

낯선환경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옆에서 격려해주고,

힘들면 의논하면 돼,

모르면 배우면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 등

긍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해주세요.

그러면 더 밝은 아이로 자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